안드로이드에 빠져 살아서 잊고 있었는데, 올해도 어김없이 약속한 날짜에 eclipse 새버전이 출시되었다.
로고 색깔이 바뀌어서 이제 SUN이 사라졌으니 Eclipse가 SUN의 지위를 차지하려는 것인가 하고 생각했는데, 그건 아닌 것 같다. 실행할 때 뜨는 로고는 여전히 보라색이다.
테스트 결과 페이지를 살펴보며 내가 저질러놓은 코드를 반성하게 된다. 나는 언제쯤 저런 수준의 코드를 만들 수 있을까?
요즘 안드로이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, 테스트를 위해 회사 동료의 모토로이를 잠시 빌렸다(감사^^). 모토로이에 프로그램을 넣으려면 윈도우에서는 USB 드라이버를 깔아야 하지만, 리눅스에서는 그럴 필요없이 몇 가지 설정만 하면 된다.
일단 /etc/udev/rules.d/51-android.rules
파일을 만들고 아래 내용을 넣는다.
idVendor
값 22b8
는 모토롤라 제조사 코드이다. 다른 회사 코드는 여기 에서 확인해보면 된다. 이 파일에 실행권한을 주고 자신을 usb
,plugdev
그룹에 넣는다. 이렇게 하면 root가 아니어도 모토로이에 접근할 수 있다.
모토로이에 프로그램을 띄워보니 역시 에뮬레이터와는 크게 차이가 있다. 이것저것 테스트해보고 싶지만 내 것이 아니다보니 마음대로 할 수가 없다. (모토로이 너무 비싸.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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